연예/방송 27

심야 유선방송 심각하다

저는 현재 학원 강사 일을 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영어 수업도 하고 있는데요. 요즘 초등학생들은 부모님의 직업에 따라 아이들의 집에서의 생활이 천차만별이죠. 학원에서 아이들의 생활 이야기를 생각하다 지금 tv를 보니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겠다 싶어 글을 남깁니다. 아쉬운 사실이지만 부득이하게도 인정해야할 사실이 부모님이 잘 살면 아이가 보다 규칙적이고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부모님이 맞벌이로 직장에 다니다 보면 아이의 일상이 규칙적이거나 모범적으로 되지 않을 확률이 저희 학원의 아이들을 보았을 때는 높은 것 같습니다. 물론 모두의 경우는 아니라는 것을 전제합니다. 저희 학원에서의 일부 부모님이 맞벌이 생활을 하고 있는 가정의 아이들은 가끔 수업 시간에 졸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밤새 뭐..

연예/방송 2008.05.19

연예인과 닮은 사람들

오늘 인터넷 하다가 발견한 연예인 닮은 꼴 사진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요즘 블로그 뉴스 보시느라 정신없으시죠. 한번쯤 머리 식히는 사진도 보면서 즐겨보자구요. 정말 몇몇 사람들은 정말 너무 똑같네요....ㅋㅋㅋ 전세계 혹은 과거속에 여러분들과 똑같이 생기신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오늘 하루는 짜증나는 일 잊고, 크게 웃어보아요....~!

연예/방송 2008.04.22

키아누 리브스 왜 왔니?

매트릭스의 히어로 키아누리브스가 온단다...~! 무척 기대되고, 참 반가운 소식...~! 본인은 원래 잡스러운 연예인 신변잡설을 늘어놓은 M본부의 쒝션TV나, K본부의 연하게 중계, S본부의 한낮의 TV 등의 연예방송 프로그램들 잘 보지는 않치만, 키아누리브스는 매트릭스의 영향이 커서 엄청 궁금해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쓰레기 잡설 방송까지 볼까하고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오늘자 포탈에 나오는 키아누 리브스 방한 기사를 보니, 이거 좀 심해도 너무 심한걸...? 기사 내용을 보아하니, 심지어 기자들까지 정식 인터뷰때에는 포토타임을 제외하고 카메라를 압수한단다... 게다가 오늘 입국에 관해서는 전용기를 타고 온다, B게이트로 나올꺼다라는 허위 소식까지 유포시키는 바람에 팬들 공항에서 몇시간씩이 기다렸..

연예/방송 2008.04.17

부활한 개콘 봉숭아학당 실망스럽다.

4월 6일자 개그콘서트에서는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과거 개콘을 대표하던 코너이자, 개콘의 빅스타가 배출되어왔던' 봉숭아학당' 코너가 컴백 방송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창 시절에 개콘에서 봉숭아 학당을 무척 재미있게 보아왔던 터라, 기대도 많았었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개콘의 봉숭아 학당의 재미는 어떨까? 그러나, 오늘 방송만으로 따지자면, 무척 실망스러웠습니다. 과거 봉숭아 학당의 경우 개콘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독특한 캐릭터는 없었고, 예전의 캐릭터를 카피(세바스찬, 이장님, 댄서김,전국일등 캐릭터와 거의 흡사 수준)하거나, 요즘 개콘에서 잔잔한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캐릭터(닥터 피쉬의 양상국등)를 조합한 수준에 불과했으니까요. 예전 같으면 봉숭아 학당 끝나면, 각기 다른 캐릭터 때문에 재미가 있었..

연예/방송 2008.04.07

유재석과 박명수 결별해라~!

무한도전을 즐겨보고 있는 팬입니다만, 이제는 모두가 생각해 보아야할 시기인 듯 해서 글을 남깁니다. 최근들어 유재석씨와 박명수씨는 시청률을 몰고 다니는 방송계의 절대 지존 모습에서, 점차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예를들면, 유재석씨는 무한도전에서의 약간의 시청률 하락이 있었고, 박명수씨는 지피지기를 폐지해야만 하는 수모를 겪어야만 했습니다. 점점 외면을 하고 있는 시청자들 혹은 안티 세력으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는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소재의 부족(이제 할 것 정말 없나보다?), 식상하다(맨날 똑 같다)라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지피지기는 개인적으로는 너무 재미없었고, 출연자들 신변잡기 늘어놓은 방송이라 더 이상 말할 가치도 없구요. 솔직히, 지피지기의 경우 박명수씨가 빨리 빠져나온 ..

연예/방송 2008.04.03

이경규가 시청률이 저조한 이유

최근 개그맨 이경규씨는 일밤의 몰래카메라 퇴출에서부터, 라인업에 이르기까지 그의 예전 명성에 비하면, 점점더 그의 인기를 추락해 가고 있는데요. 이경규씨의 팬으로써, 왜 본인의 인기가 점점 더 추락하고 있는가를 한번쯤 생각해 보았으면 하는 생각을 글을 남겨 봅니다. 첫번째, 버럭으로 얻은 인기는 한계가 있다. 이경규씨의 캐릭터는 대체로 상대방을 꾸짖거나, 상대방을 비난하는 형태인데요. 사실 이런 캐릭터는 무한도전의 박명수씨가 정착을 시켜놓은 상태라 캐릭터의 중복과 함께, 최근 유재석씨와 같은 호황을 맞고 있는 친절모드의 캐릭터 대비 분명한 엊박자가 아닌가 합니다. 특히, 방송에서 툭하면, 상대방에게 인신공격을 하거나, 폄하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는 형태의 캐릭터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것은 깨달아야할 ..

연예/방송 2008.03.29

개콘 봉숭아학당 부활~!

개그콘서트 제작진은 봄개편을 맞아 새 단장을 하며 '봉숭아학당'을 다시 코너로 만들 계획을 가지고 이를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여러가지 캐릭터가 등장하는 코너인 만큼 등장인물이 결정되는 데에는 짧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구요 보고싶다~! 옥동자, 세바스찬, 댄서김, 복학생, 하니......!!! '봉숭아학당'은 맹구로 성공한 이창훈부터 최근까지 출산드라 김현숙, 경비아저씨 장동민, 세바스찬 임혁필, 복학생 유세윤, 옥동자 정종철 등 셀 수 없이 많은 인기 캐릭터를 낳은 코너이기도 하고, 개콘이 존재감을 확실히 잡아준 코너라서 개인적으로도 너무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실 봉숭아학당은 2006년 말부터 지지부진한 행보를 거듭하다 2007년 초 그 맥이 끊겼는데, 그 때 무척 아쉬웠거든요.... '봉숭아학..

연예/방송 2008.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