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이야기/정치/사회 7

청와대 노무현 대통령 서거 언론플레이 하지마라

먼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끝까지 함께 지켜드리지 못 한 죄 평생 안고 가겠습니다. 거듭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지만, 청와대 및 이명박 정부는 국민들이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으려는 분위기를 봉쇄하고자, 노무현 대통령의 유언장으로 슬슬 언론플레이를 하기 시작합니다. 아래는 노무현 대통련 유서 전문입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 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화장해라.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 일본에서 왔나?

이명박 대통령 회견을 KBS2 TV 시사 360에서 방영한 일부인데요. 회견 내용에 대한 자막을 보니, 이명박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4면이 바다로 둘러쌓여있다고 말씀하시네요. 우리나라가 4면이 바다인가요. 동해,서해,남해말고 북해가 존재하기나 하는지.... 4면이 바다인 나라는 일본이 옆에 있는데, 이명박 대통령 일본에서 오셨는지, 참~~!! 궁금하네요... 국민보고 법 지키고, 똑똑해져야한다고 훈계만 하지 마시고, 본인부터 솔선수범을 보이시고, 국민들에게 훈계라도 해야 리모컨으로 TV 꺼버리지 않는답니다. 촛불 든다고 잡아가지만 마시고, 진정 국민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부터 터득하고 귀국하시길....

삼성가 이혼 왜곡되지를 말기를...

삼성가의 이재용씨의 이혼 발표 후 세상 사람들의 관심은 삼성의 복잡한 법적 공방에서 사회적 책임(태안문제) 문제에서 벗어나, 이재용씨에 대한 사생활에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대 재벌로써, 이재용씨에 대한 관심과 주목은 어찌보면 그의 부와 권력과 함께 따라올 수 밖에 없는 유명세이기 때문에, 삼성이 아무리 언론 장악과 통제를 잘 활용한다고 하지만 피해갈 수 없는 부분일 것입니다. 그런데, 엊그제 삼성 이재용 전무의 이혼 보도 이후 언론의 흐름이, 사건의 진실은 뒷전으로 하고 그의 재산분할 즉, 돈으로 화제가 바뀌어가는 것 같아 글을 남겨봅니다. 아래의 스샷은 다음(www.daum.net)에서 '이재용'으로 검색한 결과인데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재용을 통한 인물 검색 아래의 주요 뉴스 제목에서..

이번 선거에 대한 민심 분석

이번 4.9 총선에 대한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 민심 분석입니다. 우리도 이제는 개인적인 정당 지지 및 생각에 대해 굳이 감출필요는 없을 듯 해서 적어봅니다. 공감 or 반대? 선택의 몫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1. 한나라당 어설픈 영어 몰입 교육, 자격미달의 장관 선출... MB에 대한 비난 여론 고조... 180석을 갖을 수도 있었지만, 스스로 미끄러진 케이스.... 그러나, 국민들의 대다수가 부동산 열풍에 뛰어든 이상, 표심은 앞으로도 계속 지속적으로 몰입될 것이므로 별로 신경치 않음. 국회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의 말로는 선거전이 숨고르기였다면, 이제 지금부터가 MB의 전략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합니다. 의료보험 민영화는 정말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지만, 다음 대선을 생각한다면, 소문만큼하기에는 ..

이번 공천심사를 보면서...

이번 이명박 정부의 내장자들이 왜 문제 있는가? 남이 하면 몹쓸짓이고, 내가 하면 괜찮다는 생각부터 버려라! 노무현 정부 시절에는 한나라당의 반대로 많은 장관 내정자들이 신임을 받지 못했습니다. 논문표절, 위장전입, 부동산 투기등으로 한나라당은 정권 자체의 부도덕성을 언급하며 후보자들이 모두 신임 받지 못하도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사람들 중 일부는 부동산 투기, 논문 표절, 자녀들 국적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지만, 생각보다 매우 담담한 태도를 보여주고 있죠. 물론, 며칠전 강재섭 대표가 여론이 나빠지고 있는 것을 의식해 SBS에서 겨우 후임자 문제 있으면 사퇴해야한다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눈치 보기에 급급할 뿐 실질적인 해결책을 내 놓치 못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