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호빵 맛 나게 먹는 방법

마음나무 2008. 11. 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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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부터 시장에 호빵이 등장했습니다. 오늘 대형 마트갔다가 중앙에 쌓여있는 호빵을 발견했답니다. 날이 추워지는 겨울 분위기 나면, 정말 제가 가장 좋아하는 먹거리거든요.  탱글탱글한 호빵, 이쁘기도 하고, 어린 시절부터 먹어왔던 단팥 맛이 달콤~! 10개에 팩으로 담겨져 있는 것이 삼천 이백원 오십원이었던 것 같은데요. 1개에 300원 꼴로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치고는 가장 그나마 믿고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판 성분과 우유성분은 중국산입니다만, 멜라민 때문에 한 바탕 소란을 피운 상태이니까, 제조업체에서도 멜라민 검사를 했으리라 믿고 먹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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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차피 이러지도 못하고 저라지도 못하는 것이 먹거리 문제, 이미 전세계는 중국산이 없을 수가 없죠.
그냥 실오르라기와 같은 신뢰감으로 믿어보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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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천만 다행인 것이, 국산 쌀가루를 함유하고, 제가 제일 싫어하는 합성 보존료나 착색료가 없답니다.


호빵 먹을 때, 저만의 가장 맛나고 빠르게 먹는 방법이 있는데요. 호빵은 쪄서 먹으면 정말 시간이 오래걸리는데요. 바쁜데, 설거지도 귀찮고, 식간 오래 걸리는 것도 귀찮죠. 그래서, 전 호빵 먹을 때, 전자렌지를 이용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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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법은 너무 쉬운데요. 전자렌지에 넣고, 딱 30초나 1분정도만 자동 요리를 해 두세요. 그러면, 아래와 같이 뽀송뽀송하게 호빵이 익는답니다. 쪄서 먹느라, 이것저것 준비할 것도 없이, 접시 하나만 있으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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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요. 정말 쭈꿀쭈굴한 호빵이 탱글탱글해 지지 않았나요. 정말 제가 추천한 방법 실패하면, 제가 호빵값 물어드리겠습니다. 한번 해 보세요. 정말 간편하게 호빵을 먹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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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도 탱글탱글 잘 읽고... 빵이 뜨거워서 조심하셔야합니다.
 와~~~! 또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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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흑미로 만든 호빵이라네요....

이번 겨울 먹거리 때문에 걱정도 많고, 요즘 다들 지갑 여는 것도 많이들 꺼리시는데, 호빵으로 온 가족이 즐겁게 먹을 수 있으시리라 봅니다.

한번 드셔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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