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나무의 세상이야기

이번 이야기에서는 SKT USIM의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현재 SKT와 KT는 3G 영상 휴대폰에 의무적으로 USIM사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SKT는 최대 11,000원, KT는 9,900원을 지불해야 가능한 일이지요. 그런데, 언론에 보도된 바와 달리 SKT USIM은 한 번 명의자명으로 USIM을 개설하면, 다시 재사용해야하는 기간이 6개월인 것을 아시나요? 앞서 필자가 통신사에서 사용하고 있는 USIM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는데, SKT의 경우 USIM 재사용 방법을 고객센타에 문의하다 보니, 우연치 않게 비밀을 알게되었답니다. 바로, SKT USIM은 평생 사용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고객 명의의 USIM을 재가입 재사용하기 위해서는 해지일로부터 정확하게 6개..

5월 휴대폰 시장은 09년 어느 달보다 치열한 통신사 시장의 보조금 융단 폭탄이 있었던 달이었습니다. 왠만한 휴대폰은 거의 무료로 구입할 수 있을 정도니까, 이거 정말 휴대폰 가격이 왜 몇 십만원대에 판매되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인터넷 판매의 경우 최근 젊은층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LG의 롤리팝 휴대폰에서부터 쿠키폰에 이르기까지 KT와 KTF 통합 합병으로 인해 24개월 약정하면 50~60만원대의 휴대폰을 무료로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정말 각 통신사에서는 엄청난 휴대폰 단말기 보조금을 풀고 있는 것이지요. 필자 역시 너무나 오래된 휴대폰을 바꿔보고 싶은 마음에 최근 휴대폰을 하나 구입하려다 보니, 요즘 휴대폰은 USIM카드라는 것을 필수적으로 구입을 해야했습니다. 하지..

인터넷을 하다 보면 꼭 보게 되는 광고가 있습니다. 바로, 초고속 인터넷을 가입하면 최대 35만원까지 현금 지급을 해 주겠다는 광고죠. 최대 35만원을 받을려면, 초고속 인터넷+IPTV+IP전화기를 3년 약정해야만 가능한 금액이며, 인터넷만 가입하면 각 통신회사별 20만원씩은 기본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SK브로드밴드(구 하나로 토신)와 LG파워콤의 경우 위와 같은 사은품을 제공해 주며, 인터넷을 잘 검색해 보면 경우에 따라서는 3개월 무료 및 IPTV도 6개월간 무료 시청 및 설치비와 가입비까지 면제해주는 곳이 수두룩 한 것 같습니다. KT는 이 보다 적은 절반 정도의 현금을 제공해서 최대 10만원 정도 제공하는 것 같고, IPTV와 IP전화는 무료 3개월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