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이야기

소니PS3 렌즈 수리시 렌즈는 소비자에게 귀속된다

마음나무 2009. 4. 3. 18:02
최근 PS3관련 렌즈 수명에 관해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 일부 소비자분들이 소니AS측에게 렌즈 수리시 고장난 렌즈 반환을 거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소보원에 문의한 결과 유상 수리의 경우 고객이 원하면 핵심부품이든 아니던 간에 고장난 부품에 대한 소유권한은 소비자에게 우선시된다고 합니다. 핵심부품이기 때문에 돌려주지 않는 것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것이, 핵심 부품이 탑재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정상가격으로 판매한 상태인데, 내부의 부품을 소비자에게 돌려줄 수 없다는 것은 부당하며, 무상이라면 모를까, 유상으로 수리를 했을 경우에는 부품은 AS를 의뢰한 사용자에게 있다고 합니다. 참고적으로, PS3 렌즈 고장의 경우 일부 클리너로 청소를 할 경우 정상 작동이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렌즈 청소를 통해서도 PS3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고려해 본다면, 렌즈 수리시 유상 수리의 경우에는 소비자에게 귀속권한을 정상적으로 인정해 주어야할 것입니다.(간혹, 무상으로 AS를 해 주었다는 글들을 볼 수 있는데, 철저한 원칙주의 소니가 12만 3천원의 비용의 핵심 부품을 교체해주었다기 보다는 청소를 통해 해결했었을 수 있다는 추측도 듭니다.)


또한, 만일 렌즈 고장이 순수하게 먼지였다면, 상식적으로 렌즈윙의 먼지만 청소해 주면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을 굳이 통째로 교환만이 올바른 AS방법인지도 고려해 봐야할 부분일 듯 합니다.


소보원 문의 대표 번호 02-3460-3000

소니 렌즈 문제는 네이버 동호회를 통해 소보원에 집단 분쟁 조정 신청을 하고 있습니다. 렌즈 문제로 부당한 대우를 받으셨던 분들은 아래의 URL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cafe.naver.com/scekba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