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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스캔들 종류별 탐구....? 세븐/박한별을 보면서...

마음나무 2009. 5. 1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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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다시 연예인 스캔들이 떳습니다. 세븐과 박한별의 사진 한 컷 때문인데요. 미국에서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세븐과 박한별이 무척 친근하게(?) 찍은 사진이기 때문이겠죠.  세븐의 경우 상의를 탈의한 채 팩을 하고 있었고, 박한별은 탱크탑(?)처럼 보이는 옷에 팩한 채 둘이 다정해 보이는 사진이기에 더욱 더 스캔들이 날 수 밖에 없는 사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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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것은 작년에 이와 비슷한 박한별 세븐의 스캔들에 대해서도 서로가 모두 부인하고 있는 상태라서, 이번 사진 유출은 앞으로 그들의 답변이 어떻게 나올 것인가가 궁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연예인들의 스캔들은 너무 신비에 가까운 존재인 것 같아서 글 적어봅니다.

1.극구 부인하고 보자.
일단, 스캔들이 나면, 대체로 최고의 유명 연예인들은 부인하고 봅니다. 추후, 스캔들이 사실로 밝혀지면, 하는 말.... 인기에 지장이 있을까봐 그렇다는 것인데, 몇몇 집착성 싸이코 팬이 아닌이상 인기가 어느정도 차이가 날까... 또한, 팬을 속였다는 죄책감보다 인기 유지하기 위해서 팬들에게 거짓말을 서슴치 않는 것도 과연 괜찮은 것인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일입니다. 물론, 이와 관련해서는 팬들의 입장도 문제가 되겠죠. 진정한 팬이라면 스타를 좀 멀리 떨어져서 지켜보는 아량도 필요한데, 이건 뭐 누구와 사귄다는 말만 나오기면 하면... 어이쿠... 그냥 잡아먹듯이 하는 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앞으로 좀 팬들의 자세도 좀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2. 긍정도 부인도 필요없다~! 시간이 약이다.
일단 어떻한 설이 나오더라도 절대 대응하지 않은 유형이지요. 긍정도 부정도 없어서 팬들의 입장은 답답~! 팬들 보다 기자들이 속을 앓고 있을 듯... 여튼 오직 시간이 가기만 기다리는 연예인들은 잠시 활동을 접고 조용해질때까지 기다리는 편이지요.

3. 적극 홍보형....
약간의 일정 시간을 둡니다. 한 1주일 정도...ㅋㅋ 그러다, 기획사를 통해 살짝 소식을 흘려내지요.  기자 회견 한번 해 주고, 그 다음부터는 연예신문, 스포츠 신문의 일면을 장식하며, 그들의 연예를 중계하는 스타일이 있지요. 그런데, 이 유형 중 웃긴 유형이 있는데요. 둘이 사귀는 것은 적극 홍보하여, 자신의 이름을 실컷 유명세 만들어 놓은 다음, 결혼은 비공개 혹은 폐쇄적인 분위기로 차단하는 유형이죠.... 팬들 사랑한다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도, 결국엔 등돌리는 약간 얍실한 스타일도 있다는 것이지요.


위 3가지 유형이 대표적이라고 볼 때,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스타들은 어떻한 모습을 보여주었는지요...
말로만 팬 사랑한다고들 하지만, 다들 내심 자기들만의 계산이 깔려있는 연예인들.... 그리고, 소속사.... 이들의 계획에 휘말리고 있는 팬들......  솔직히 살짝 밉기는 한 연예인들입니다.... ㅋㅋ 그래도 진실한 사랑한다면 축하드리겠습니다만, 팬들한테 좀 더 솔직한 모습 보여주셨으면 하고, 팬들도 좀 넉넉한 관심으로 바라보면 더 좋치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