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사용팁

노트북 배터리 안전하게 사용하기[다음 IT 베스트 뉴스 선정]

마음나무 2008. 2. 24. 19:18

[경축]다음 IT베스트 뉴스로 선정된 기사입니다. ^______^*

최근 다양하게 변화되고 있는 우리들의 IT 생활에는 이동성이 강조됨에 따라 점차적으로 배터리가 장착된 제품들이 늘어가고 있는데, 노트북의 올바른 배터리 사용 방법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배터리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팁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1. 배터리가 장착된 제품들

MP3, 휴대폰, 휴대용게임기, 노트북, 전자사전, PMP, 휴대용 CD/DVD플레이어, 디지털 카메라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한 휴대용 IT제품들에는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번 글을 작성하면서 알게되었습니다만, 위에서 열거한 휴대용 제품들 중, 제가 소유하고 있는 제품들의 개수만 하더라도 6가지가 될 정도로 생각보다 배터리를 장착한 제품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2. 전자제품은 유저하기 나름~!

노트북은 고정밀 기술을 집약된 매우 섬세한 제품이기 때문에, 사용자의 주의를 요구하는 사항이 많답니다.

대부분의 배터리에도 기본적인 안내가 되어있습니다만, 먼저, 정품 배터리 사용을 권장하며, 60도 이상의 고온에서는 보관하지 말아야하며, 불 혹은 물에 배터리를 넣거나, 분해를 하는 일은 위험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배터리의 역할이 우리가 사용하는 제품에 높은 수준의 전력을 공급해주고 있는 배터리의 기본 역활과 요즘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배터리 성분으로 알려져 있는 리튬이온의 특성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곰곰이 생각해 보면, 이렇게 작은 배터리가 몇 시간 동안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전력을 공급한다는 것은 신기한 일이기도 하며, 배터리가 정말 엄청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부터는 이러한 편의성을 제공해 주고 있는 배터리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팁을 공개하고자 합니다.

 

가. 노트북 배터리가 완전 충전되면 가끔 노트북으로부터 분리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저도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습관적으로 노트북에 배터리를 장착해 두는 편인데, 일단 배터리를 완충한 상태에서 노트북에 장착을 하면, 기본적으로 배터리에 전원이 공급되는 것이므로, 배터리 수명도 줄어들 수 있음을 참고바랍니다. 게다가, 가끔 일부 유저들의 경우 작업량에 따라 노트북 아답터를 연결해 놓고,배터리도 장착해 둔 채, 며칠간 노트북의 휴식 없이 켜 놓는 경우를 생각해 본다면, 배터리가 완충되면 본체에서 분리 보관해 두는 것도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배터리를 장착하고 사용한다면, 갑작스러운 정전으로부터 데이터 삭제를 예방할 수도 있고, 이동시 사용시간이 상시 최상의 수준이 될 수도 있겠지만, 업무보다는 안전이 취우선이라는 점 기억해 주시고, 참고적으로 전기절약을 통해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이 기억해 주싶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 노트북 하단부의 발열이 외부로 방출 될 수 있도록 방열팬의 공간을 최대한 확보해준다.

노트북은 어떻한 장소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전원 연결 혹은 배터리 연결시에도 반드시 피해야할 것이 있는데, 바로 노트북의 발열을 제어하는 FAN 혹은 방열판 주위가 덮혀진채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제 경험을 빌리자면, 노트북을 처음 구입한터라 마음이 들떠 노트북을 애지중지하면서 바닥의 먼지하나 묻어나지 않기 위해 항상 아무거나 깔아 놓은 후 사용했었는데, 이 때 갑자기 노트북 전원이 꺼져버리면서 먹통이 되어버린적이 있었습니다. 구입한지 2일 밖에 되지 않아 새제품으로 교환은 받았습니다만, 원인은 바로 저의 잘못으로써, 노트북을 너무 애지중지하다보니, 바닥에 깔아놓은 방석이 하단부의 노트북 발열 배출구를 막아놓고 사용을 했기 때문에 노트북의 발열이 CPU와 같은 높은 온도를 뿜어내는 부속품에 열을 전달함으로써, 고장이 났었던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노트북 사용시에는 가능하면 최대한 노트북의 측면 혹은 하단부의 발열 배출구에서 발열이 안전하게 빠져나갈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주셔야만 노트북의 부속품 및 배터리에 발열이 전달되지 않는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 노트북 과열시 FAN 소음 모드를 조정하자.

각 제조사에서는 노트북 팬 속도 조정을 통해 조용한 공간에서도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팬 속도를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를 하였는데, 예를 들면 ‘조용한모드’, ‘기본모드’, ‘냉각모드’등으로 나누어 FAN속도를 사용자 환경에 맞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조용한 모드는 FAN속도를 가장 느리게 낮출 수 있어, 노트북의 FAN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만, FAN 속도가 늦어지는만큼 당연히 노트북 온도가 상승해서 시스템에 과부하가 일어날 수 있으며, 시스템 내부의 발열은 배터리와 같은 높은 온도의 부속품에 고스런히 발열을 전가할 수 있습니다. 물론, 노트북의 온도가 적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면 자동으로 FAN속도가 빨라져서 시스템을 자동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있습니다만, 사용자가 알아서 스스로 주변 환경 혹은 노트북 발열 상태에 따라 간혹 냉각모드로 간간히 전환해 주는 센스도 필요할 듯 합니다.


라. 노트북 거치대를 사용하면 노트북의 발열이 보다 원활하게 외부로 배출할 수 있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노트북 거치대를 사용하면, 노트북의 하단부가 지면으로부터 약 수직의 각을 형성할 수 있어 발열이 보다 쉽게 배출되므로, 노트북의 발열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거치대의 경우 장시간 작업시 발생되는 거목증(거북이 목처럼 목을 앞으로 쭈욱 내밀고 작업함으로써, 어깨와 목 통증을 유발하는 증상)도 예방할 수도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 노트북 충전 아답터와 배터리는 정품 제품 사용을 권장합니다.

일부 호환 아답터 및 배터리는 품질 인증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노트북에 심각한 오류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호환용 아답터 및 배터리를 구입하시더라도, 반드시 안전 규격 승인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 끝으로 중요한 것 한가지, 가끔 노트북 켜 놓은 채 가방에 넣어두는 경우가 있는데, 노트북 과열로 인해 위험할 수 있으므로, 노트북은 전원을 완전히 종료한 후 가방에 넣어두시기 바랍니다. 

노트북을 켜 놓은 상태에서 가방안에 보관하는 행위는 노트북 시스템 자체에 과부하를 유도하는 행위로써, 노트북의 발열이 외부로 방출되는 것이 완전하게 차단되기 때문에,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노트북을 가방에 보관할 때에는 반드시 전원 종료 여부를 확인 후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올바른 노트북 배터리 관리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으며, 사용자의 보다 주의 깊은 배터리 관리를 통해 활기찬 IT제품과의 동침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