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수요일날 외할머님께서 갑작스럽게 돌아가셨습니다. 연세가 있으시기기는 했지만, 특별한 질환을 앓고 계신 것은 아니었는데, 갑자기 돌아가셔서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죠. 가족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고, 정말 너무 정신 없게 장례절차를 진행해야했었죠. 이런 소식은 드라마에서만 있는 일인 줄 알았습니다만, 우리 가족에게도 이런 일이 발생하다니, 너무나 마음이 아팠죠. 하지만, 할머님의 슬픔에 더욱 더 상처를 주는 일이 있더군요. 바로, 아직도 사라지지 않은 장례식 횡포... 차마 할머님의 장례식 중 뭐라할 수도 없어, 그냥 끝내고 말았지만.... 1. 음식 엉망~! 가격은 호텔급 갑작스럽게 장례식을 치르느라 어떻게 연락해야할지도 몰랐습니다. 장례식이란는 것이 3일장이 원칙이기 때문에, 다들 장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