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가족들과 함께 모처럼 속초 지역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늘 바쁘게만 지내왔었는데, 간만에 나는 여유라 이것저것 먹고 구경할 수 있기도 하였죠. 회도 먹고, 설악산도 구경가고 바다도 보고 참 좋았답니다.바다물이 어찌나 맑던지, 강한 바람도 잊고 바다로 뛰어들고 싶을 정도였답니다. 모처럼의 여유 정말 제대로 느끼고 왔었지요.
저희 집안은 기독교 집안인데요. 요즘 동양 문화에 푹 빠져 살고 있는 제가 가족들을 구술러 돌아오는 길에 잠시 양양에 있는 낙산사를 들렸습니다. 그런데, 들어서자마자 주차 비용으로 3,000원을 받더라구요. 속초 일대의 기본 주차료(일일 무제한)가 1,500원인 것을 기준으로 한다면, 상대적으로 비싼 금액인데요. 아무래도 최근 말이 많은 문화재 관람비를 주차 요금에 포함 징수를 하는 것이겠죠. ㅋㅋ 왜냐하면, 낙산사 출입 요금은 별도로 받고 있지 않으니까요.
속으로 "아~! 이게 바로 문화재 관람비 면목이구나... 사람들이 이래서 좀 말이 많았던거군~?"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낙산사가 화재 사건이후 얼마나 복원되었는지도 궁금하고, 수학여행때에는 학교 선생님에게 강제로 끌려다녔었지만, 이번 낙산사는 제가 보고 싶은 동양 문화를 보고 싶은 마음에 여유롭게 가족들과 함께 관람을 했습니다.
일단, 낙산사의 위험은 정말 대단하더군요.
어찌나 크고 웅장한지, 바닷가와 함께 존재하는 거대한 사찰의 위험이 정말 대단하며, 수백년을 간직해온 문화재로써의 가치도 상당하더라구요. 대웅전으로 기억나는데, 부처상이 엄청 크고 웅장하더라구요...~!
위 사진은 화재로 소실된 곳이라고 하는데요. 현재까지 공사가 많이 진행되어서 외부는 거의 끝난 상태고, 내부 공사를 조금만 하면 마무리 될 것 같다고 하네요. 화재때문에 소실된 곳이라 공사중에도 곳곳에 소화기가 배치되어있답니다. 소화기와 소화전만하더라도 한 10개 이상은 본 것 같네요...
하지만, 몇몇 곳은 개보수 공사가 아직도 진행중이랍니다.
이렇게 보수 공사가 많은 곳이지만, 너무나 멋있는 곳이 낙산사 같더군요.
자, 그렇다면, 본론을 이야기하자면, 최근 말이 많았던 문화재 관람비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요. 물론, 보고 싶지 않고, 지나가기만 하는데, 문화재 관람비 내는 것이 아깝다고들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저는 문화재 관람비 오히려 찬성합니다.
물론, 정부가 알아서 재정을 지출해 주면 좋겠지만, 쓸데없는 곳에 예산 쓰느라 불가능하겠지만, 저렇게 수 많은 역사와 함께 해온 문화재를 후세에게도 물려주기 위해서는 정말 손이 많이 가는 것이 문화재라고 생각됩니다. 도심지에 건물 하나 짓는데만도 엄청난 돈이 들어가는데, 현대와 옛날식의 조합된 건물을 지으려면 얼마나 힘들고, 비용이 더욱 추가되겠습니까?
사실, 외국에 다녀오신분들 아시겠지만, 박물관이나 고대 유적지 한번 입장하는데, 1유로 환율 1500원으로 따져도 평균 5유로 7500원 정도, 지금 환율(1700원대)로 치면 평균 9000원 정도 하는 비용을 지불해야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현 문화재법에 의거 여러분들이 방문하는 문화재 입장 요금을 한 번 보세요. 제가 살고 있는 경기도 여주의 영릉 문화재 입장료의 경우 겨우 1000~500원정도 합니다. 이 비용으로 문화재 관리가 정말 제대로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ㅠㅠ
다들 해외 여행 가시면 꼭 하는 말이 있습니다. 와 외국은 정말 문화재 관리 정말 잘하고 있다...! 부럽다.! 우리도 저런게 있었으면 좋겠다 하시면서, 그런 문화재를 갖기 위해서는 투자할 줄도 알아야한다는 것 아시는지요~!
문화재 관리에는 종교도 지역도 없습니다.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지켜야할 의무이자, 우리의 자존심이기 때문이지요. 문화재 관리비 때문에 음료수값 주머니에서 나가는 것부터 걱정하지 마시고, 그 돈으로 후세에 보다 훌륭한 문화 유산을 물려줄수 있다는 생각하신다면 보다 가치있지 않을까요?
문화재 관리비 난 안 보는데 왜 내 돈 가져가느냐부터 생각하지 마시고, 소중한 우리문화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 잊지 말아주세요~!
저희 집안은 기독교 집안인데요. 요즘 동양 문화에 푹 빠져 살고 있는 제가 가족들을 구술러 돌아오는 길에 잠시 양양에 있는 낙산사를 들렸습니다. 그런데, 들어서자마자 주차 비용으로 3,000원을 받더라구요. 속초 일대의 기본 주차료(일일 무제한)가 1,500원인 것을 기준으로 한다면, 상대적으로 비싼 금액인데요. 아무래도 최근 말이 많은 문화재 관람비를 주차 요금에 포함 징수를 하는 것이겠죠. ㅋㅋ 왜냐하면, 낙산사 출입 요금은 별도로 받고 있지 않으니까요.
속으로 "아~! 이게 바로 문화재 관람비 면목이구나... 사람들이 이래서 좀 말이 많았던거군~?"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낙산사가 화재 사건이후 얼마나 복원되었는지도 궁금하고, 수학여행때에는 학교 선생님에게 강제로 끌려다녔었지만, 이번 낙산사는 제가 보고 싶은 동양 문화를 보고 싶은 마음에 여유롭게 가족들과 함께 관람을 했습니다.
일단, 낙산사의 위험은 정말 대단하더군요.
어찌나 크고 웅장한지, 바닷가와 함께 존재하는 거대한 사찰의 위험이 정말 대단하며, 수백년을 간직해온 문화재로써의 가치도 상당하더라구요. 대웅전으로 기억나는데, 부처상이 엄청 크고 웅장하더라구요...~!
위 사진은 화재로 소실된 곳이라고 하는데요. 현재까지 공사가 많이 진행되어서 외부는 거의 끝난 상태고, 내부 공사를 조금만 하면 마무리 될 것 같다고 하네요. 화재때문에 소실된 곳이라 공사중에도 곳곳에 소화기가 배치되어있답니다. 소화기와 소화전만하더라도 한 10개 이상은 본 것 같네요...
하지만, 몇몇 곳은 개보수 공사가 아직도 진행중이랍니다.
이렇게 보수 공사가 많은 곳이지만, 너무나 멋있는 곳이 낙산사 같더군요.
자, 그렇다면, 본론을 이야기하자면, 최근 말이 많았던 문화재 관람비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요. 물론, 보고 싶지 않고, 지나가기만 하는데, 문화재 관람비 내는 것이 아깝다고들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저는 문화재 관람비 오히려 찬성합니다.
물론, 정부가 알아서 재정을 지출해 주면 좋겠지만, 쓸데없는 곳에 예산 쓰느라 불가능하겠지만, 저렇게 수 많은 역사와 함께 해온 문화재를 후세에게도 물려주기 위해서는 정말 손이 많이 가는 것이 문화재라고 생각됩니다. 도심지에 건물 하나 짓는데만도 엄청난 돈이 들어가는데, 현대와 옛날식의 조합된 건물을 지으려면 얼마나 힘들고, 비용이 더욱 추가되겠습니까?
사실, 외국에 다녀오신분들 아시겠지만, 박물관이나 고대 유적지 한번 입장하는데, 1유로 환율 1500원으로 따져도 평균 5유로 7500원 정도, 지금 환율(1700원대)로 치면 평균 9000원 정도 하는 비용을 지불해야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현 문화재법에 의거 여러분들이 방문하는 문화재 입장 요금을 한 번 보세요. 제가 살고 있는 경기도 여주의 영릉 문화재 입장료의 경우 겨우 1000~500원정도 합니다. 이 비용으로 문화재 관리가 정말 제대로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ㅠㅠ
다들 해외 여행 가시면 꼭 하는 말이 있습니다. 와 외국은 정말 문화재 관리 정말 잘하고 있다...! 부럽다.! 우리도 저런게 있었으면 좋겠다 하시면서, 그런 문화재를 갖기 위해서는 투자할 줄도 알아야한다는 것 아시는지요~!
문화재 관리에는 종교도 지역도 없습니다.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지켜야할 의무이자, 우리의 자존심이기 때문이지요. 문화재 관리비 때문에 음료수값 주머니에서 나가는 것부터 걱정하지 마시고, 그 돈으로 후세에 보다 훌륭한 문화 유산을 물려줄수 있다는 생각하신다면 보다 가치있지 않을까요?
문화재 관리비 난 안 보는데 왜 내 돈 가져가느냐부터 생각하지 마시고, 소중한 우리문화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 잊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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