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LGT 사용하고, 해외여행간다

LGT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07년 11월 번호이동을 하면서부터입니다. 연중 1회 정도는 유럽에서 1달정도는 푹 쉬다 오는 편인데, LGT에서 17+7 항공 마일리지 적립해 주는 요금제가 있어서 항공마일리지 적립해 볼려고 가입을 했었답니다.

먼저, 17마일리지 요금제부터 알아볼까요!
 lgt의 17마일리지 요금제는요 기본료 포함 국내 통화료가 7만원 이상이면 천원당 최대 17마일리지를 지급해 주는 요금제로써,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만 가능합니다. 또한, 아시아나 항공이 가입되어있는 스타얼라이언스 회사들의 마일리지를 아시아나 항공으로 적립하시면 함께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17마일리지로 언제 항공마일리지 적립하냐고 걱정하시는 분 있으시죠
이런분들을 위해서 준비된 것이 천원당 최대 24마일리지까지 적립할 수 있는 시티 아시아나 신용카드가 있답니다. 시티은행에서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적립 카드를 발급 받으시고,카드 사용 급액이 70만원 이상이면, 천원당 7마일리지를 추가 적립(최대 10만원 금액/700마일리지)해 24마일리지를 받을 수 있답니다. 10만원 초과되는 나머지 마일리지는 1천원당 2 마일리지가 적립됩니다.

작년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제가 모은 마일리지 보실래요

 위 이미지는 아시아나 항공 사이트에서 저의 마일리지 상세 보기를 한 것인데요.
작년 이맘때 쯤 미국에 다녀올 일이 있어서 UA항공사를 이용한 약 1만 2천여 마일리지와 LGT 17마일리지 + 7마일리지 24마일리지를 적립해 보니 약 1년만에 3만 4천 마일리지를 모았습니다. 위에 항목을 보면, 신용카드라고 적혀 있는 것이 시티카드를 통해 적립한 마일리지고요. COM이라고 써 있는 것이, LGT에서 17마일리지로 적립된 항공 마일리지랍니다. 자, 그렇다면, 8월달에 추가적으로 적립될 마일리지까지 계산해 본다면 3만 5천 마일리지 이상 적립은 가능 할 것 같은데, 3만 5천 마일리지로 어디를 갈 수 있을까요?

아시아나 항공 비수기 일반석 기준으로 할 때, 일본과 동북아시아 지역 가능하고요. 조금만 더 모으면 동남아까지도 가능하답니다.

위 이미지는 제 마일리지로 아시아나 마일리지에서 일본행 좌석을 예매했는데, 잔여석이 9석이 있네요. 원래 티스토리 이미지 크기가 한정되어 있어 비행시간만 삭제하고 올린 이미지랍니다.
예전에 언론에서 무료 항공권 자리가 없다고 했는데, 원래 무료 항공권은 좌석 경쟁이 치열한 만큼 미리미리 넉넉하게 스케줄을 정한 후 항공권을 예약하시면 전혀 문제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일본 가서 독도 한번만 더 우기면 핵 미사일 날려버린다라고 으름짱 놓고 올까요?

올해도 휴가비 걱정되고, 바쁘다고 제대로된 여행한번 가지 못하신 분들 있으시다면, LGT로 바꿔보세요
더욱 열심히 마일리지 모아서 백만원 상당의 유럽항공권 받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