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영화 2

쌍화점 보고 쌍화탕만 생각나더라

연초인데, 과속스캔들을 제외하고는 극장에서 상영하고 있는 취향에 맞는 볼만한 영화가 거의 없더군요. 키아누 리브스의 지구가 멈추던날 마져 안겨준 실망감을 생각해 본다면, 다신 극장에서 영화 안 보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였으니까요... ㅋㅋㅋ 음냐,,,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친구들이 괜찮을 것 같다는 이야기에.... 병원에 다녀오느라 모처럼 서울 올라가서 친구들과 영화도 보고 식사도 같이하고 내려왔답니다. 요즘 말 많은 쌍화점이었지요. 지금부터는 쌍화점이라는 영화 본 느낌을 나름 저만의 '딴지'스럽게 적어보겠습니다. 상세한 영화 스포는 아니지만, 이 영화에 대한 일말의 스포도 원치 않는 분들이라면, 보시지 마시길.... 영화를 보신분들이라면, 댓글 환영입니다.~! 1. 초반부 공민왕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연예/방송 2009.01.11

야동보는 것이 죄인가요?

얼마전 거침없는 하이킥에서는 배우 이순재씨가 가족들 몰래 야동을 보는 장면을 연출하여, 폭소와 함께 사회적인 이슈가 되기도 하였는데요. 그 장면이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주었던 것은 아무래도 누구나 한번쯤은 해 보았을 만한 일을 배우를 통해 간접 경험의 영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우리 사회가 아직까지 많이 개방이 되었다고들 하지만, 아직까지는 친구들과의 농담을 제외하고는 가족들이나 직장에서 야동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거나 함께 보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에, 당시 거침없는 하이킥에서의 배우 이순재씨의 화면 연출은 더욱더 깊은 재미를 주었던 것이죠. 자, 그렇다면, 여러분! 아직도 야동 보는 것이 금기사항이거나, 죄를 짓는 것일까요? 비디오 가게에 성인물 빌리러 갈 때, 아직도 얼굴 숙이고 ..

세상이야기 2008.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