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2

내조의 여왕 서민과 부유층의 절묘한 사랑 이야기

개인적으로 국내 드라마는 잘 보는 편이 아닙니다. 주로 미드에 매진해서 살고 있는지라ㅋㅋㅋ..... 프리즌 브레이크(이것도 끝났고,,,,), 수퍼내추럴(이것도 시즌4 끝나고....), LOST 정도....ㅋㅋㅋ 하여튼 드라마는 SBS의 아내의 유혹이 전부였던 것 같습니다. 요즘 아내의 유혹이 끝나서 허전하긴 한데, 종방 이후 저에게 눈에 들어오는 드라마가 있는데.... 바로 '내조의 여왕'이었지요. 국내 tv 드라마를 안 보는 이유가 사실 뻔한 이야기 구조와 전개 때문이었지만, 내조의 여왕은 참 희안하게 재 구미에 맛더라구요. 각각의 개성있는 배우들의 연기와 잘 맛아떨어지는 캐릭터 살리기,,, 게다가, 정부 눈치 보느라 온통 드라마들이 사랑 이야기에만 집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끔 나오는 서민들의 경..

연예/방송 2009.05.20

무릎팍도사-문성근:반성했습니다.

오늘 무릎팍 도사에서는 영화배우 문성근씨가 출연하셨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워낙 요즘 영화 시장이 불경기라 문성근씨가 최근 출연한 영화 '실종' 홍보차 출연하신 것 같은데, 그 보다 더 감동있었던 것은 고 문익환 목사와 관련한 윤동주 시인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가 더욱 가슴에 남았던 것 같습니다. 보수도 아니고 진보도 아닌 저의 입장에서는 지금에 우리가 대한민국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정말 아름답고 숭고한 길을 선택하셨던 그분들의 넋을 생각해 본다면,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의 모습이 살짝 부끄럽게 되는군요.ㅠㅠ 고 윤동주 시인의 장례식 윤동주, 문익환, 장준완과 함께 찍은 사진이라고 합니다. 서시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 했..

세상이야기 2009.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