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화제를 꼽자면 단연 ‘그린(Green)’, 즉 친환경이다. IT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전세계 IT업계 역시 ‘그린 IT’라는 슬로건 아래 RoHS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며 그린 컴퓨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RoHS 인증 마크 RoHS란 유해물질 제한지침, ‘R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s Directive’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2006년 7월1일부터 유럽으로 수출되는 제품에 대해 6대 유해물질 함유량이 기준치 이상 포함되어 있는 경우 전량 압류 또는 폐기처분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되는 일종의 무역 규제다. 또 그린 IT에 관해 글로벌 리서치 기관 가트너는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IT 기술과 IT를 활용해 스스로 친환경에 공헌케 하는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