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방송

에이미가 패리스힐튼이 될 수 없는 이유?

마음나무 2009. 7. 16. 09:35

도대체 이 분이 왜 방송에 출연하는지 도저히 알 수 없는 한 분이 계시죠. 바로 에이미씨가 가장 많이 떠 오르실 것입니다. 00기업 자제분으로써, 부유한 재력가의 딸로써, 케이블 '악녀일기'를 통해 극소수의 팬 층(?-그나마도 안티일 수 있음...ㅋㅋ))은 나름 있기도 한 것 같은데요. 최근에는 신화 멤버 이민우씨와의 연예 시작에서부터 결별 이후의 끊임없는 잡음 소식까지.... 여튼, 별로 크게 활동하는 방송인은 아니지만, 각종 자질구레한 일들로 끊임없이 언론의 입방아에 오르는 분이 바로 '에이미'씨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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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패리스 힐튼이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에이미씨가 양대 산맥을 이루려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에이미씨의 최근 행보를 보면, 방송일에 대해 무척 관심을 갖고 진출할려는 의도가 참 엿보이기도 합니다. 먼저, 그녀의 최근 행보는 케이블 TV 악녀일기에서 벗어서, 이제는 지상파 방송에서 간간히 얼굴을 보이며,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악녀일기 종영편에서는 제작진과의 불화설이 문제가 되기도 했었지만, 그녀는 현재 각종 오락 프로그램등에서 종종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지요.

 하지만, 그녀의 최근 악녀일기 제작팀과의 불화로 인한 방송 종영과 함께, 신화 멤버 이민우씨와의 연예에서 결별의 모습을 보면, 그녀는 결코 미국의 패리스 힐튼과 같은 이미지는 커녕, 평생 부잣집 딸로써 아무생각없는 사람으로만 평가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1. 악녀일기 방송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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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악녀일기의 종영에 대해 미니홈피를 통해, "편집의 힘이 큰 악녀일기5... 자퇴서?퇴학서?설정의 끝은 어디까지지?.....    자퇴원.... 이젠 웃음만 나온다. 얼마나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야 속이 시원하니?"  라는 글을 남겨 악녀일기의 종영이 자신의 의도 및 책임이 없음을 주장했습니다만, 제작사측에서는 오히려, 에이미와 바니의 불성실한 방송제작에 대해 일침을 가하며, 서로 비판을 일삼았답니다.
 일이다 보니, 둘다 입장차가 있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방송이 촬영되었던 학교의 학생들의 증언으로는 에이미와 바니의 지각 및 방송에 대한 불성실한 태도로 다들 화가났었다는 설이 인터넷에 돌고 있으니, 누구말이 옳은지는 각자 판단을 하셔야겠습니다.^&___________^

2. 신화 멤버 이민우와 연예 그리고 결별....
KBS방송 꼬꼬관광을 통해 두 사람의 연예 소식이 전해지기는 했지만, 얼마 안가 최근 결별을 선언했지요. 그런데, 참 이상한 것은 이민우측에서는 결별 이후 어떻한 언급도 하고 있지 않은 상태이지만, 에이미씨는 사사건건 방송 인터뷰만 잡히면, 결별설에 대해 꾸준하게 언급해 오고 있지요. 좋은 소리든 안 좋은 소리든, 상대방의 입장은 중요하지 않고, 무조건 질러보자는 스타일이라 할 수 있겠네요.... 가정 교육을 제대로 못 배운건지, 아니면, 워낙 풍족하게 살아서인지 자신의 입장만 고려하고 항상 내 뱉는 말이겠지요.ㅋㅋ
인터뷰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에이미가 너무 솔직해서인지, 자신은 항상 솔직하게 말을 내 뱉는다고 하지요.. 이건 뭐 당당한건지, 좀 지능지수가 낮은건지....?
그래서, 15일자 tvn방송에서 또다시 이민우씨와의 신화 맴버 김동완씨와의 오해를 풀고 싶다며, 또 다시 세간의 시선을 다시 에이미에게 주목시키는데 성공하네요....

그러나, 뭐 에이미의 인생 방향이 원래 이렇다고 하니, 말리지는 않겠습니다만, 중요한 것은 에이미의 지금까지 입장 표명을 하면서, 항상 강조하는 것이 있는데, 자신은 항상 남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순수하고, 편향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한다는 것이 참 황당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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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패리스 힐튼이 그렇게 욕을 먹으면서도 그녀가 헐리웃에서 나름 입지를 지키고 있는 것은 그녀의 외모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캔들에 대한 그녀의 일관되고 솔직한 입장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지금 방송을 시작하는 에이미도 좀 알았으면 합니다.

예를 들면, 패리스 힐튼은 자신과 관련된 스캔들이 있으면, 패리스답게 솔직한 인터뷰와 입장 표명을 하며, 오히려 그녀의 부와 패션, 행동 스타일에 대해 사람들이 그러려니 합니다. 최소한 앞에서 던진 패리스만의 솔직함에 대해 변명을 하거나 자신의 행동에 대해 부인을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에이미는 항상 본인이 한 행동에 대해 주변 사람들의 입장은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질러 본 후, 끝에 항상 붙히는 말 전 그런 사람아니다라고 주장하는 모습을 보며 과연 어떤 팬들이 에이미를 이해해 줄 수 있을 것인가부터 생각해 봐야한다는 것이지요.

tvn 15일자 방송도 보면, 결국 자신의 그런 사람 아니고, 오해가 있다는 것인데, 김동완씨의 블로그 글 가지고, 오해가 있었다면 둘이서 만나 오해를 풀면 될 것을 그걸 가지고 다시한번 세간의 시선을 받고 싶어 방송에 나와 해명을 하면, 이민우씨가 좋아할까요? 김동완씨가 좋아할까요?. 그럼 다시 이민우씨와 김동완씨가 또 다시 tvn에 출연해서 오해 풀기 위해 방송 출연하고, 다시 또 에이미가 반복되는 방송하면 되겠네요.

이게 무슨 절친노트도 아니고......ㅠㅠㅠ

차라리 쿨하게 결별 인정했으면, 조용히 지내고, 알아서 깔끔하게 정리하면, 팬들도 쿨하게 볼텐데, 이건 뭐 완전 찌질이라로 만들어 버리니.... 괜히 신화 멤버들까지 시궁창에 빠지고 있는 느낌....ㅠ

오늘도 아마도 앞으로도 에이미의 정말 악녀일기는 카메라만 없을 뿐 계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에이미는 이렇게 뒤끝이고, 앞에서 던진말과 뒤로 하는 행동이 다른 것이 에이미의 스타일이라고 팬들에게 보여주는 것일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