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월요일이면 조카의 개학날이네요. 방학 내내 놀고만 있다가 밀린 방학숙제 하느라 정신 없는 모습은 예전에 제 모습과 같더군요.ㅋㅋ 뭐... 대부분의 학창시절이 그렇겠지만, 다들 방학 하기전에는 항상 거창한 계획을 세우곤 하지만, 막상 방학이 끝나갈 때 쯤이면, 놀기만 했던 기억이....ㅋㅋㅋ 하여튼 조카나 저나 마찬가지더라구요...ㅋㅋ 자,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얼마전 누나에게 연락이 왔는데, 초등학생 6학년 조카가 방학숙제 때문에 무척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전화였습니다. 누나의 전화에 무슨 초등 6학년이 방학숙제 때문에, 고민하냐고 했지만, 옆에서 대성통곡(?)하며 울고 있는 조카의 울음 소리에 그냥 지나칠 일은 아닌 것 같아서, 저도 좀 진지하게 들어주었습니다. 조카의 고민은 무엇이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