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부터 시장에 호빵이 등장했습니다. 오늘 대형 마트갔다가 중앙에 쌓여있는 호빵을 발견했답니다. 날이 추워지는 겨울 분위기 나면, 정말 제가 가장 좋아하는 먹거리거든요. 탱글탱글한 호빵, 이쁘기도 하고, 어린 시절부터 먹어왔던 단팥 맛이 달콤~! 10개에 팩으로 담겨져 있는 것이 삼천 이백원 오십원이었던 것 같은데요. 1개에 300원 꼴로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치고는 가장 그나마 믿고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판 성분과 우유성분은 중국산입니다만, 멜라민 때문에 한 바탕 소란을 피운 상태이니까, 제조업체에서도 멜라민 검사를 했으리라 믿고 먹어보았습니다. 어차피 이러지도 못하고 저라지도 못하는 것이 먹거리 문제, 이미 전세계는 중국산이 없을 수가 없죠. 그냥 실오르라기와 같은 신뢰감으로 믿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