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바야흐로 설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침부터 내린 눈으로 다들 운전하느라, 차량이 밀려서 고생 많으실 것 같은데, 안전운행하셔서 무사실 고향까지 가시길 바랍니다. 설날은 가족과 함께하는 우리나라의 최대 명절인 설이지만, 선거철이 있거나하는 시즌의 추석이나 설날과 같은 대명절은 가족들간의 정치와 사회 경제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대이기도 하죠. 물론, 가족들끼리 정치 성향이 맞지 않아서 말다툼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아무리 그래도 이 기간 만큼은 정말 다양한 의견을 정치/사회/경제에 대한 실랄한 비판과 의견 수렴이 되는 것인만큼은 분명하죠. 그래서, 정치인들은 설 시즌에 대한 언론 플레이를 매우 적극적으로 한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전 공무원에게 격려의 문자 메세지를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