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OZ 해봐야할 장점 3가지

요즘 휴대폰 시장 최대의 화두는 풀브라우징 모바일 서비스라고 생각되는데요. LGT의 경우 OZ 서비스 시작한지 나흘만에 가입자가 2만명이 몰릴 정도로 매우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요새 며칠동안 사용해 본 OZ에 대한 장점 3가지를 실제 상황을 통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합니다.

1. 안터지는 곳이 없다. - 와이브로보다 효율성이 크다.
와이브로의 경우 기지국 영향을 받는 편인데요. OZ는 LGT의 기지국을 통해 수신할 수 있기 때문에, 전국 방방곡곡에서 인터넷을 수신할 수 있어 인터넷 사용 영역면에서는 훨씬 더 좋은 것 같더라구요 차 안에서도 인터넷 해도 되고, 지하철 안에서도 인터넷하면서 포털 검색도하고, 블로그 뉴스도 검색하고 이거 아직까지는 너무 잼나는데요...ㅋㅋ

2. 원하는 정보를 실시간 단위로 파악할 수 있다.
 각 포털에서는 검색서비스를 통해 영어 단어 해석에서부터, 일어, 국어사전까지 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는데, 길가다 어려운 영어 문구를 보거나, 모르는 단어 나오면 풀브라우징 휴대폰으로 언제든지 쉽게 정보 검색을 할 수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영어전자사전 필요없어 보이는데요.ㅋㅋ
 게다가 며칠전에는 세종대왕 영릉에 다녀왔는데, 조카들한테, 영릉에 대한 상세 정보를 휴대폰으로 보여주니까, 무척 신기해 하더라구요.
 실시간 단위 교통 정보도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어서 요거 나름대로 네비게이션 효과도 있는것 같더라구요

3. 가격이 저렴하다
 기존의 모바일 인터넷 요금제가 서비스도 제한적이면서도 약 2만 4천(KTF), 2만 6천원(SKT)수준이었는데, 이번 LGT는 단돈 6천으로 인터넷을 한달내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인터넷 없으면 못 살 것 같은 인터넷 마니아들에게는 커피 한잔만 줄이면 한달을 즐거운 재미로 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지만요, 4일정도 사용해 보면서 나름 LGT의 OZ가 단돈 6천원으로 이정도 재미를 즐길 수 있다는 것에 나름 흡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정말 LGT의 OZ가 힘이 되는 3G로 거듭날 수 있는가에 대한 냉정한 고찰을 좀더 사용해 보고 올릴테니까 그 때까지 기달려 주시고요. 아직까지는 LGT의 OZ가 저 한테는 호기심과 재미, 정보 검색면에서는 힘이 되고 있는 것은 분명한듯 합니다.